() 한국 영화 '도둑들' (The Thieve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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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도둑들' (The Thieves, 2012)

by 라미소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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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둘' 중에 이정재 대

개봉일: 2012년 7월 25일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국가: 대한민국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최동훈
출연배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임달화, 앤젤리카 리

 

1. 도둑들의 모임과 계획

"도둑들"은 한국과 홍콩의 도둑들이 협력하여 마카오 카지노에서 2000만 달러 가치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영화는 초반부에서 각각의 도둑들이 어떻게 모이게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모임을 주도한 인물은 마카오 박(김윤석)으로, 그는 자신이 믿을 수 있는 도둑들을 모아 이 계획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한국 팀은 뽀빠이(이정재), 예니콜(전지현), 씹던 껌(김해숙), 잠파노(김수현)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각각의 기술과 재능을 발휘하여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던 중, 마카오 박의 제안을 받고 이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한편, 홍콩 팀은 첸(임달화), 줄리(앤젤리카 리), 조니(조달환), 앤드류(오달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마카오 박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게 됩니다.

마카오 박의 목표는 마카오 카지노의 금고에 보관된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쳐내는 것입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마카오 카지노의 여주인 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이를 훔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팀워크가 필요합니다. 도둑들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완벽한 범행을 준비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갑니다.

 

2. 실행과 배신

계획이 시작되면서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잠입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예니콜은 미모를 이용해 보안 요원을 유혹하고, 뽀빠이와 잠파노는 금고의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시킵니다. 씹던 껌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첸은 내부 정보를 제공하며 작전을 돕습니다.

그러나 작전이 진행되면서 팀원들 간의 갈등과 배신이 표면화됩니다. 마카오 박과 예니콜의 관계는 과거의 일로 인해 긴장감이 흐르고, 첸과 줄리 또한 서로를 믿지 못합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팀원들은 각자의 욕망과 이익을 위해 움직이며, 계획은 점점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결정적인 순간, 예니콜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이아몬드를 빼돌리려 하고, 이를 눈치챈 다른 팀원들은 그녀를 저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예니콜의 기지와 능력으로 인해 그녀는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고 도망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도둑들 간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지고, 서로를 의심하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3. 결말과 새로운 시작

도둑들 간의 갈등과 배신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마카오 박은 자신의 진짜 목적을 드러냅니다. 그는 사실 '태양의 눈물'을 이용해 과거의 원수를 갚고자 했던 것입니다. 마카오 박은 이 다이아몬드를 통해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고, 동시에 도둑들 사이의 배신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 합니다.

결국, 예니콜과 마카오 박, 그리고 다른 도둑들은 최후의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예니콜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마카오 박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싸웁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도둑들이 희생되고, 결국 남은 자들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예니콜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출발을 결심합니다. 반면, 마카오 박은 복수를 이루었지만, 그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쓸쓸히 사라집니다. 다른 도둑들 역시 각자의 길을 찾아 흩어지며, 이번 사건이 그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암시합니다.

"도둑들"은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도둑들 간의 복잡한 관계와 인간적인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냅니다. 최동훈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은 이 영화를 한국 범죄 영화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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