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영화 '베리드' (Buried,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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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 '베리드' (Buried, 2010)

by 라미소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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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 베리드 포스터


개봉일 : 2010년 9월 24일

장르 : 스릴러, 드라마

국가 :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급 : R

감독 : 로드리고 코르테스

출연배우 : 라이언 레이놀즈

 

1. 사건의 시작

'베리드'는 폴 콘로이(Paul Conroy, 라이언 레이놀즈 분)가 이라크에서 트럭 운전사로 일하던 중 납치되어 관 속에 갇히면서 시작됩니다. 영화는 폴이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어둡고 좁은 공간에서 눈을 뜨고, 그가 갇혀있는 곳이 바로 관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폴은 주변을 탐색하며 라이터, 휴대전화, 그리고 몇 가지 다른 물건들을 발견합니다. 그는 처음에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지만, 점차 자신이 납치되었고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폴은 휴대전화를 사용해 외부와 연락을 시도합니다. 그는 미국 대사관, 회사, 그리고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폴의 상황은 점점 더 절망적으로 변합니다. 그의 납치범은 그에게 몸값을 요구하며, 시간제한을 두고 이를 지불하지 않으면 관 속에 산 채로 묻히게 될 것이라고 위협합니다. 이로 인해 폴은 극도의 공포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2. 절망 속의 싸움

폴은 다양한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그의 모든 노력은 실패로 끝납니다. 휴대전화의 배터리는 점점 줄어들고, 공기도 점차 희박해집니다. 그는 납치범과의 통화에서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대부분 협박과 압박뿐입니다. 폴은 미국 대사관의 댄 브레넌(Dan Brenner)과 통화하며 구조팀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폴은 점점 더 절망에 빠집니다. 구조팀이 자신을 찾기 전에 시간이 다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시달립니다.

폴은 자신이 가족들과 동료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들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의지를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그의 몸값을 지불할 돈도, 탈출할 방법도 없는 상황에서 폴의 희망은 점점 사라집니다. 그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하지만, 관 속의 공간은 점점 더 좁아지고, 공포는 점점 더 커져갑니다.

3. 희망과 절망의 교차

폴은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 그는 구조팀이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과의 통화를 통해 마지막 힘을 짜냅니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집니다. 납치범은 폴에게 점점 더 많은 압박을 가하며, 그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를 시험합니다. 폴은 점점 더 지쳐가고, 그의 희망은 점차 사라져 갑니다.

마지막 순간, 폴은 구조팀이 자신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는 희망을 다시 갖고 마지막 힘을 짜내 구조팀과 통화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결국 구조팀은 폴이 있는 장소를 정확히 찾아내지 못하고, 폴은 관 속에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폴의 마지막 순간은 극도의 절망과 공포 속에서 끝이 납니다.

결론

'베리드'는 단순히 한 남자의 생존 투쟁을 그린 영화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현대 사회의 잔인성과 인간의 나약함, 그리고 극한 상황에서의 절망과 희망의 교차를 강렬하게 그려냅니다. 폴의 생존 투쟁은 그의 개인적인 고통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에 대한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베리드'는 관객에게 긴장감 넘치는 스릴과 동시에,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폐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영화를 보시는 내내 좀 답답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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